A story of friendship, love, marriage, secrets, and lies that unfolds between two couples in one apartment during a Sunday brunch that will affect their lives forever
결혼을 약속했던 승훈에게 원치않는 이별을 당한 정인은 처음 승훈과 함께 만났던 공원을 매일 배회한다. 헤어진 이후 도무지 삶의 의욕을 찾을 수가 없는 그녀. 그런 그녀를 유심히 지켜보는 또 다른남자 지석은 우연히 공원에서 그녀를 마주친 후부터 그녀에게 빠져 버린다. 우연한 기회에 대화를 나누게 된 그들은 드라이브를 함께 즐기다 자연스럽게 서로를 탐닉하게 되는데…